'헝거게임: 모킹제이 Part1' 일단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원작은 보지못했지만 영화 <헝거게임> 속 세계는 선악이 분명하다. 지배자와 착취자의 구도도 명확하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반면 드러난 사실 이상을 읽어내는 재미는 떨어진다. 주인공이 체제 전복의 아이콘으로 선택되는 과정이나 주인공이 헝거게임 관객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인기를 즐기는 듯한 설정은 선듯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모든  시리즈물이 그렇듯 일단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 한다. 개념 배우이자 최근 들어 여러 영화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제니퍼 로렌스에 대한 기대치도 점점 높아진다.

영화 정보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격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모두의 희망이 된 캣니스는 이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수입 : 누리픽쳐스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 라이온스게이트
감독 : 프란시스 로렌스
출연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줄리안 무어, 우디 해럴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도날드 서덜랜드 외
국내 개봉 : 2014년 11월 20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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