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 목소리에 꼭 맞은 곡을 찾은 느낌이다. 이하이는 이렇게 몽글몽글 그리운 감정이 드러나는 곡에서 매력이 온전히 드러난다. 이 곡을 만든 권지윤이라는 음악가를 찾은 것도 의외의 성과다. 요 며칠 사이 세상에 온통 우울하고 힘든 뉴스가 가득하다. ‘조용히 내린 위로’. 모두가 자신의 있는 곳에서 편안함에 이르기를. 골목길 작곡/작사 권지윤노래 이하이, 성시경 어지럽던 내 마음을 따라서여전하게 지나가던 오늘멈출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