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

  •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다’는 말 외에는 설명이 안되는 멋진 가사. 드라마 자체만 봐도 속도와 스타일에 취한 요즈음 작품이 절대 흉내낼 수 없는 ‘공감의 여백’이 있다. 그렇게 난 나이가 들었고 다시 옛 드라마 OST를 듣는다. 그때 내가 미처 하지 못했던 말 작사·작곡 노영심, 노래 이문세 드라마 <연애시대>(2006년, 한지승 감독) 중에서 다 버릴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