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 콜로설 Colossal 2016년, 캐나다, 110분, 국내 개봉 2017-4월 예정 가끔은 힘을 좀 빼고 연기해야 더 설득력이 생기는 캐릭터가 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속 제니퍼 로렌스 같은 경우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고 엉뚱한 혹은 ‘똘기’는 팽팽한 긴장감 때문에 뻐근해진 어깨를 풀어주는 것은 효과가 있다. 밤새 술을 퍼마시다가 애인에게 쫓겨난 앤 해서웨이도 그 빈틈이 꽤 잘 어울린다. <다크나이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