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얼마 전부터 반찬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국이, 매주 월요일은 두가지 반찬이 대문 고리에 걸려 있다. 비용은 마트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고려하면 나름 장점이 있는 정도.   양이 많지는 않다. 달달한 부추무침도 낯선 맛이다 가끔 기상천외한 국이 오기도 한다. 생선과 김치를 버무린 듯한 국은 도대체 누가 찾는 것일까. 일품 된장찌개와 비린내 김치찌개를 넘나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