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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20년(!!)도 넘은 노래지만 세련된 사운드와 화려한 기교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이 노래에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어쩌면 더 강해진) ‘돈’에 대한 은유와 암시가 가득하다. 잔뜩 그 위력을 풀어 놓지만 결국은 낄낄대며 조롱하는 것도 신해철답다. “Money, rules the world” 부분이 비웃는 듯한 “머니, 아유 무서워~”라고도 들리는 것은 나의 착각일까? Money작사 신해철, 작곡·편곡 김세황 ,신해철 손에 잡힐 듯, 너는…